기상청은 “오후 들어 남부지역에 남아있던 약한 황사도 거의 사라졌다”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강원동해안지역에는 밤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해상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운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서해중부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서해5도와 대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3일에는 중부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동해안지역에는 한때 비(강수확률 40%)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에서 5㎜ 내외이고 강원산간지역에는 1~3㎝의 눈이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를 비롯해 수원 0도, 인천 2도, 청주 0도, 대전 0도, 춘천 -2도, 강릉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울산 4도, 부산 4도, 제주도 6도로 전날보다 4~5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10도, 인천 10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춘천 11도, 강릉 11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2도, 울산 12도, 부산 12도, 제주도 9도로 한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오늘 같은 날씨가 계속되겠다”며 “바람이 다소 불어 체감온도가 낮고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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