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中企제품 상설전시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4-01 19: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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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판매실적 943건 불과 경기 시흥시가 시흥상공회의소에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장이 역할부족으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상설전시장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소개 및 제품의 전시·홍보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정왕동 소재 근로자종합복지관내 1층 479㎡를 중기제품 상설전시장으로 꾸며 지역내 60여 업체의 제품을 전시, 2005년부터 연간운영비 7700만원을 들여 시흥상공회의소에 위탁운영 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중기제품 상설전시장 운영 첫해인 지난 2005년도의 경우 월 평균 입점상당 3.25건에 판매실적 22건으로 판매금액이 연간 2825만원에 그쳤다.

또한 지난해는 연간 56건의 입점상담에 943건의 판매실적에 따른 연간 판매금액이 3995만여원으로 2005년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운영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흥시는 당초 상설전시장 민간위탁을 추진하며 상공회의소의 전 세계적인 조직과 연계한 바이어 유치 및 회원사를 활용한 기업홍보 또는 해외시장 개척에 유리할 것이라는 측면에서 시흥상공회의소에 이를 맡겼지만 지난 2년간의 운영실적은 위탁기관의 사업의지를 의심케 한다는 것이다.
시화공단 C제조회사 관계자는 “시흥상의에서 상설전시장내 제품홍보를 권해 왔지만 별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거절했다. 중기제품전시장의 효용성을 위해서는 찾아오는 손님만 맞을 것이 아니라 바이어를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기업 마인드가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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