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계절이 바뀌면서 한반도 주변 공기의 흐름이 빨라져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이동, 비를 뿌리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와 남서쪽에서 들어온 따뜻한 공기가 만나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쪽지방에서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에는 전국이 흐린 후 오전에 점차 개겠으나 강원도 및 경상남북도 동해안지방은 흐리고 아침 한때 비 또는 눈(강원영동 비/눈 강수확률 40~60%)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를 비롯해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는 비를 뿌리는 날씨가 계속되다가 다음 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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