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연상부부↓女연상부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7 19: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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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男+연하女 0.9% 줄고 연상女+연하男 0.6% 늘고 갈수록 남성연상 부부는 줄어들고 여자연상이나 동갑 부부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7일 2006년 혼인통계 결과를 발표하며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 중 남자연상 부부의 구성비는 전년보다 0.9% 감소한 71.9%로 매년 감소세라고 분석했다.

반면 동갑과 여자연상 부부의 구성비는 전년보다 각각 0.4%, 0.6% 증가한 15.4%, 12.8%로 모두 증가세로 분석됐다.

이번 결과에 의하면, 2006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초혼은 늘고 재혼은 감소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남자 초혼은 27만5400건, 여자 초혼은 27만1100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 9.8%가 증가한 반면, 남자 재혼은 5만5700건, 여자 재혼은 5만9800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6.8%, 10.4%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 것.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의 구성비는 전년보다 3.3% 증가한 77.2%로, 남녀 모두 재혼인 부부의 구성비는 전년보다 2.3% 낮은 12.4%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지난해 혼인은 33만2800건(쌍)으로 2005년 31만6400건보다 5.2% 증가해 1996년 이후 지속된 감소세가 2004년 증가세로 전환된 후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06년 쌍춘년의 영향으로 미혼남녀의 초혼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1.7%)보다 3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하루 평균 911건(쌍)이 혼인한 셈. 또한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은 6.8로 2005년에 비해 0.3 증가했다.

이와 함께 남자의 혼인은 40세 미만 연령층에서 모두 증가했으며, 30대 후반 연령층(35~39세)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13.3%)을 보였다.

20대 후반(25~29세)은 11만5500건, 30대 초반(30~34세)은 11만1900건 혼인해 남자 혼인의 약 68.3%를 차지했다.

여자의 혼인은 남자와 같이 40세 미만 연령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10대 후반(15~19세)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32.0%)을 보였다.

이는 한국 남자와 베트남 여자(15~19세)와의 혼인이 1900건(82.1%) 증가한 데 기인했으며, 20대 후반 연령층(25~29세)은 15만8900건 혼인해 전체 혼인의 47.7%를 차지했다.

이에 2006년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0.9세, 여자 27.8세, 평균 재혼연령은 남자 44.4세, 여자 39.7세로 조사됐다.

한편 외국인과의 총 혼인은 2005년보다 3400건(8.0%) 감소한 3만9700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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