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위원 절반이 고교교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6 2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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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정 ` 大入 한가지 자료만 활용 하는건 `부적절`` 정강정 교육과정평가원장 大入 한가지 자료만 활용 하는건 ‘부적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혁시험 세부시행계획을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08학년도 수능은 언어영역의 문항과 시험시간이 각각 10문항 10분 축소됐으며, 성적은 9등급제로 표기된다.

또 이번 수능에서는 출제위원의 50%가 일선 고교 교사로 채워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강정 원장은 “학생의 입장에서는 전년과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이 등급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대학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일부 대학의 수능특별전형을 의식한 듯 정 원장은 “(대입전형에서)한가지 자료만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여러가지 자료를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강정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올해 수능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로 출제되나?
-전년과 동일하다. 모든 학생이 치루는 시험이기 때문에 어려우면 안된다는 것이 원칙이다. 학생들이 당황하거나, 학생들을 좌절에 빠트려서는 안된다.

▲성적이 등급이 표기됨에 따라 난이도에 따른 등급배분은 어떻게 조정하나?
-비는 등급이 생기는 것을 막겠다. 그러나 보장하기 어려운 문제다. 탐구영역의 경우 20문제를 9등급으로 나누는 것이 쉽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도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 하겠다.

▲9등급제 실시에 따라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변별력은 대학이 판단할 문제다. 우리는 9등급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대학이 입학전형에서 한가지 자료만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여러가지 자료를 활용해야 한다. 등급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대학의 자유이다. 시험을 치루는 수험생은 달라진 것이 없다.

▲문제은행식 출제는 언제부터 시행되나?
-3년째 문제를 축적하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은 본고사에 적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우선 금년 모의고사 일부과목에서 문제은행 출제를 적용한 뒤, 내년부터 본고사에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출제위원의 절반이 고교 교사로 채워졌다는데, 구체적인 인원은 몇명인가? 또 검토위원은 어떻게 구성됐나?
-출제위원의 경우 310여명 중 50%가 일선 고교 교사로 채워진다. 검토위원은 아랍어 등 일부 과목에 대학교수가 참여하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일선 교사다. 일선교사가 출제위원으로 많이 참여할 수록 학생들은 익숙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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