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폭파 협박… 50대 붙잡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6 1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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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를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김 모(51)씨를 국가 중요시설물에 대한 폭파 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25일 밤 11시30분부터 35분간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울 여의도 KBS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방송위원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KBS본관을 폭파시키겠다고 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 특공대 11명과 탐지견 4마리, 소방관 등 50여명을 투입해 1시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전남 여수에 사는 김씨를 체포, 서울로 이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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