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봄비가 주르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6 18: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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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우박 동반 농작물 피해 우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한때 1시간 가량 약한 비가 내린 26일. 하루 정도 더 비를 뿌린 뒤 무르익는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6일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온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렸다”며 “오늘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또 다른 비구름의 영향으로 밤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약한 비가 내린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10~13도에 머물렀고 바람까지 불어 약간 쌀쌀한 날씨를 보인 반면 구름만 조금 낀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27일에는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고,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도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조금 내린 후 그칠 것으로 보이며, 그 밖의 지방은 흐린 후 점차 개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자정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남북도, 강원영서, 남해안지방에는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제주도는 최고 20㎜의 다소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를 비롯해 인천 8도, 수원 8도, 청주 8도, 대전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10도, 울산 10도, 부산 11도, 제주도 11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울산 17도, 부산 15도, 제주도 14도로 전날보다 3~4도 가량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비의 양이 적지만 남부지방에는 강풍과 우박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지역에 사는 농민들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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