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방화원인 ‘가정불화’ 으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1 1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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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재난본부, 159건 화재사고 분석 경기도내 화재 사망자 가운데 가정불화 등으로 자신의 집에 불을 내 발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발생한 159건의 화재사고를 심층분석한 결과,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는 22건(13.8%)이고 이로 인한 사망자도 전체 23명 가운데 5명(21%)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판매시설, 공장, 창고, 음식점 등 비주거 건물에서는 67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한 반면 주거건물에서는 51건의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다.

또 사망자 발생도 토요일 8명, 일요일 4명이 휴일에 발생했고 월요일에는 5명이 발생하는 등 토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 전체 사망자의 73.9% 가량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재난본부는 방화의 주요원인은 가정불화, 비관자살 등을 포함해 보험금을 노린 지능화 방화가 많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경제적이고 단순한 소방 설비를 자발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희망 소방검사제를 도입해 안전점검 서비스를 확대해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주택 및 아파트에 대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최진종 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돼 화재 발생 건수는 물론 시간대별, 장소별, 처종별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화재 예방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라며 “사망자가 발생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도민 홍보를 더욱 강화,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감소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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