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성토공사 중단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5 1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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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책위, ‘국방부 설명회 거부 규탄’ 회견 평택 미군지기 확장 예정지인 팽성읍 내리 검문소 앞에서 15일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 주최로 ‘미군기지 성토 중단과 국방부 설명회 거부 규탄’ 기자 회견이 있었다.

이날 자리에는 평택대책위 회원 및 김기성 평택시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지성토공사로 인해 세금 낭비, 환경대란, 주민고통을 유발 시킨다며 기지성토공사 규탄 및 중단을 촉구했다.

평택대책위는 회견문을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미군기지확장예정지인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도두리 일대에 국방부가 수도군단 2개 공병중대를 동원해 기지확장을 위한 공사용 도로개설을 시작했고, 주한미군이 발주하고 S 모건설이 시행을 맡은 대추리 일대에 대한 성토공사가 3월부터 시작돼 300만㎥ 의 흙이 농지에 매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기지성토공사를 위해 6000억여원의 국민세금을 낭비하면서 285만평 기지 확장예정부지에 최소 2.6m 두께의 성토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대책위측에 의하면 이 성토공사는 대규모 흙을 필요로 하고 운반 및 매립해야 하는 특성상 일반공사 보다도 환경과 주민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고, 공사 현장 주변뿐만 아니라 토취장 인근 토사운반차량이 지나는 주변 지역까지 연쇄적인 환경 대란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다.

평택=/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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