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前고속도로公 직원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3 1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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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납품 대가로 관련업체서 1억여원 받아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3일 부품납품 대가로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한국도로공사 前 직원 김 모(47)씨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하고 시설관리 대행사인 D업체 박 모(45)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금품을 건넨 납품업체 대표 서 모(45)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입건 했다.

김씨 등은 지난 2005년 1월께 성남시 분당구 한 식당 주차장에서 고속도로 요금징수 시스템 부품 납품 대가로 서씨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부품 납품계약이 1년 단위로 이뤄 진다는 점을 악용해 계약을 연장하려는 납품업체에 이같이 금품을 요구하고 수백만원 상당의 향응도 제공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 다른 영업소에서도 이같은 유사한 불법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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