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전별금 지출 논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3 19: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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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 의왕시장 업무추진비 공개 경기 의왕시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해 후반기 이형구 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의 지난해 후반기(7-12월) 업무추진비는 1회 평균 21만9000원이며 기관운영비 3657만6000원(208건), 시책추진비 2799만4000원(86건) 등 모두 6457만원(294건)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집행금액은 직원격려 2243만5000원(1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주요시책·사업추진격려, 주민간담회(민원해소) 1380만원(53건)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시책추진비 가운데 군포경찰서장 전별금(10만원) 등은 시민 혈세인 만큼 업무추진비로 지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의왕시민모임 조창연 대표는 “혈세인 업무추진비로 경찰서장에게 전별금을 준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등 타당하지 않고 일반 시민들의 정서에도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및 의장의 업무추진비를 공개해 불합리한 예산집행을 방지하는 등 투명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며 “경찰서장전별금과 관련해선 ‘위로 차원에서 전달된 것이지 다른 뜻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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