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보장 해주겠다” 꾀어 수십억 챙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7 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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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업체 대표 5명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자신들의 사업에 투자를 하면 고액의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다단계 업체 대표이사 이 모(45)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남 모(49·여)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9월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D주식회사를 설립한 뒤 오락기판매업과 농산물 납품 사업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최근까지 1400여명으로부터 88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1구좌 당 110만원을 투자하면 16주(4개월) 동안 매일 1만5000원씩, 최대 150만원(원금130~150%)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현혹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방문판매업체의 경우 카드 한도가 낮아 투자금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다른 업체 가맹점 명의로 300여차례에 걸쳐 위장 거래를 해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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