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産 장뇌삼 밀수 2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6 19: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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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형마트 물품보관함 이용 전달 인천해경, 100뿌리 압수

인천해양경찰서 외사계는 중국산 장뇌삼 100뿌리를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명 대형마트 물품보관함을 이용해 전달하려한 중국인 K 모(26)씨와 보따리상인 H 모(45)씨등 2명를 검거했다.

6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반입금지 품목인 중국산 장뇌삼 100뿌리 시가 1500만원 상당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명 대형마트 물품보관함을 이용. 전달하려한 운반책 중국인 K 모(길림성)씨와 운송을 부탁한 보따리상인 H 모씨를 붙잡아 관세법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5일부터 국제성범죄 기획수사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밀수한 장뇌삼을 인천 중구 모 대형마트의 물품보관함을 이용해 거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근무 중 이들이 물품보관함에서 물건이 든 종이박스를 찾아 나오는 것을 현장에서 덮쳐 갖고 있던 장뇌삼 100뿌리를 압수하게 된 것.

이에 해경의 조사한 결과 인천과 중국 위해간 한중여객선 승무원인 K 모씨는 여객선 선실통로에서 평소 안면이 있던 보따리상인 H 모씨의 부탁을 받고 장뇌삼이 담긴 검정색 비닐봉지 5개를 받아 보관하다가 인천 입항 후 대형마트 물품 보관함에 넣고 H씨에게 보관열쇠를 인계하는 수법으로 물건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은 K 모씨와 같은 수법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항만주변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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