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행인들 ‘물 날벼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4 17: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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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사거리등 곳곳 패이고 굴곡 심해 광명시가지 차도가 고르지 못해 약간의 비만 내려도 물이 괴여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물을 튕겨내는 바람에 행인들이 잦은 피해를 입는 등 곤혹을 치르고 있다며 대책을 세워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4일 시민들에 따르면 광명시가지 차도 노면이 심하게 패어져 나갔는가 하면 포장 상태가 고르지 못해 곳곳에 비만 오면 물이 흐르지 못하고 괴어있다.

또 도로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은 굴곡이 심해 차량 운행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어 자칫 안전사고 위험 까지 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철산동 한신아파트 쪽 버스정류장 앞 도로 포장이 불량해 비만오면 도로에 물이 괴어 있으며 철산동 청소년센터 앞 도로와 광명사거리 인근 등 시가지 곳곳의 노면에 비만 오면 물이 괴어있는 실정이다.

이밖에도 외곽으로 나가는 하안동과 노온사동 옥길동 등지도 마찬가지로 굴곡이 심한 편이다.

이 때문에 차량이 도로를 질주하면서 노면에 고인 물을 행인들에게 뿌려 상당수의 시민들이 비만 오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3일 철산 한신아파트 인근 인도를 가던 엄 모씨가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가 도로에 괸 물을 뿌리고 지나가는 바람에 옷을 버려 다시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고 결혼식에 가느라 곤혹을 치렀다며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강략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명시가지 노면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며 “부분적으로 포장을 하고 있으나 올 봄부터는 굴곡이 심한 곳은 즉시 처리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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