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중국産 냉동옥돔 국내産 속여 팔려다 덜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1 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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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에 의해 시세 차익을 노려 값싼 중국산 냉동 옥돔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려던 수산업자와 이를 가공해준 업자가 덜미가 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값싼 중국산 냉동옥돔을 수입해 국내산 제주옥돔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하고 국내 및 해외에 비싼 가격으로 되 팔려던 부산 S수산 대표 C모(60살)씨와 이를 가공해준 인천 K수산 대표 A 모(48살)씨를 수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C 모씨와 A 모씨는 국내산 제주옥돔이 어획량이 매우 저조해 1㎏당 4만원에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데 비해 중국산 수입 냉동옥돔은 1㎏당 2000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악용해 중국산 옥돔 600㎏ 시가 2400만원 상당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부당 이득을 챙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관련해 인천해경은 값싼 중국산 수입 옥돔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판매하는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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