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감면 대가 1억 챙긴‘잠적’ 국세청 직원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27 2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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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토지 상속세를 감면해주고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서울지방국세청 직원 L(47)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Y(55)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2005년 경기도의 1만여평 토지(시가 100억원 상당)를 소유한 A씨에게 20억여원의 상속세를 감면해 주는 대가로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또 Y씨는 세무사 B씨로부터 세금감면 명목으로 2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L씨는 지난 달 상속세 감면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잠적했다가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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