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서 잇단 악취 신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27 1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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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날라 온 황사로 냄새 퍼진듯 인천과 부천시 일대에 26일 저녁 성분 미상의 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소방서에 잇따라 접수됐으나 정확한 원인은 규명돼지 않고 있다.

인천시 소방방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5분께부터 인천시 부평구와 남동구, 계양구, 부천시 소사구 등지의 주민 100여명이 “가스 냄새가 난다” “고무가 탄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등의 신고를 해왔다.

소방방제본부는 가스안전공사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현장 지역을 중심으로 성분 분석에 나섰으나 도시가스나 프로판가스 등 폭발성 물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은 중국으로부터 밀려 들어온 황사 속에 포함된 악취가 대기중에 퍼져 주민들이 역겨운 냄새를 맡은 것으로 잠정 추정하고 있다.

소방방제본부 관계자는 “냄새가 바람을 타고 여기 저기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대한 빨리 성분과 발원지를 찾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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