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이날 “제2자유로와 연결도로는 파주 운정신도시와 교하지구를 개발하면서 서울로의 출퇴근을 담당할 주 간선도로인데다 입주민의 분양대금으로 건설하는 경기북부 최초의 광역교통도로”라고 밝히고 “주민들이 100% 부담하는 도로인데도 고양시와 노선갈등으로 몇 년간을 싸우다가 결국 지난해 7월 건교부의 중재로 고양시 가좌지구 서쪽으로 우회하는 노선으로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들은 “그간 고양시와의 노선싸움에서 도로건설비를 한 푼도 안 내는 고양시민의 민원에 눌려 운정지구 연결도로는 서쪽으로 우회되고, 교하연결도로는 고양시 가좌지구의 IC를 신설해주는 빌미로서 불필요하게 가좌지구 앞까지 2배 이상 연장됐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특히 “교하에서 변경된 제2자유로로 2km를 직접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심학산을 우회해 가좌지구까지 불필요하게 4.5km를 돌아가게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1500여 주민들은 이를 시정해달라는 진정서와 함께 과천 정부청사에서의 시위는 물론 건교부의 주민들 요구 검토라는 답변까지 받았다는 것.
하지만 파주시장은 주민들의 요구를 관철해달라는 면담조차 거절함은 물론, 실무자는 기존노선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망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아울러 교하지구에 입주를 하고도 1년이 넘도록 파출소, 동사무소, 소방서는 물론 우체국도 없어 소포 하나도 다른데 가서 부치고 와야 할 정도로 파주시가 교하지구에 무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개했다.
한편 주민들은 제2자유로 직결노선 관철을 위해 22일, 26일, 27일, 28일 파주시청에서 계속적인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조영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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