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이 시의회의 동의를 얻음에 따라 현재 800원(일반인 교통카드 기준)인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을 900원으로 인상하는 등의 요금조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시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버스정책시민위원회와 운송기관 간 협의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요금기준 및 요율을 결정,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안의 골자는 일반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현행 800원인 시내버스, 지하철의 기본요금을 900원으로 인상하는 것. 현금 승차 시에는 1000원(현재는 900원)을 내야 한다.
아울러 지하철의 기본요금 거리는 12㎞에서 10㎞로 줄고, 추가 요금도 6㎞마다 100원씩 올라가는 것에서 앞으로는 5㎞마다 100원씩 인상되는 것으로 바뀐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31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했던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 계획안’에 대해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27명, 반대 27명, 기권 6명으로 ‘부동의’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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