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씨는 지난해 10월 오랜 고시 준비로 인해 책을 사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지자 도서관 책상 위에 있는 헌법책을 들고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고시서적 300권과 노트북 컴퓨터 3대, 전자사전 10개 등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문씨는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책을 들고 나와도 경보음이 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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