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전용버스 운행중단 ‘시흥 포리 초등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12 19: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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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등교거부사태 장기화 될듯 경기 시흥시 포리초등학교 통학 전용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학생들의 등교거부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시흥시와 포리초등학교에 따르면 학부모들이 등교거부운동을 강행하면서 지난 9일에 이어 이날도 학생들이 등교거부를 했다.

이에 따라 전체학생 784명 가운데 25% 가량인 200여명만이 등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지난 9일에 이어 개별학습을 실시하는 등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현재 시와 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통학로 확포장공사를 완공하고 늦어도 오는 2010년 말까지는 학교를 이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지만 주민들은 학교 이전 때까지 임시 통학버스 운행 등 현실적인 대안을 요구하고 있어 등교거부 사태는 장기화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교육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 100여명은 이날 오후 시흥시청 앞에서 임시통학버스 운행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으며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등교거부를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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