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입구 방치 순환골재속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8 19:30: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검찰 - 인천 서구청 합동조사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입구 1Km 지점에 수백만톤의 순환골재를 무단 방치해 말썽을 빚어온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S환경이 적정처리 되지 않은 건설폐기물들을 사업장 현장에 불법으로 매립해온 사실이 지난 5일 검찰과 서구청의 합동 조사로 드러나게 됐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7시간에 걸쳐 인천지방검찰청과 서구청 담당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포크레인 3대를 동원해 폐기물이 불법매립 된 것으로 의심되는 S환경 현장 3곳을 굴착한 결과 적정 처리되지 않은 건설폐기물들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와 아연 질색하게 만들었다.

구는 “이번 수사는 지난해 9월 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협의회가 S환경에 불법 야적된 수백만톤의 순환골재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인천 지검에 제출한 것을 토대로 수사를 해오던 중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되었다는 단서를 잡고 현장을 굴착하게 되었다고 ”고 밝혔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견된 폐기물 성상을 보면 적정처리 되지 않은 상태로 매립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천=/구봉회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