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편의점만 골라 ‘흉기위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7 1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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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행각 벌인 20대 구속 서울시내 금은방과 편의점만을 골라 흉기로 위협한 뒤 상습적으로 현금 등을 빼앗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7일 강 모(24)씨를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전 2시47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F마트에서 박 모(57·여)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한 뒤 금고에 있는 5000원권 지폐 등 모두 10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편의점 9곳, 금은방 5곳 등 14차례에 걸쳐 귀금속 20점, 현금 등 모두 1254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빼앗은 혐의다. 강씨는 또 흉기로 박씨의 목을 찔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특정한 직업 없이 유흥비를 사용할 목적으로 여자 혼자 있는 편의점, 금은방 등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가 또 다른 편의점, 금은방에서의 범행 여부에 대해 여죄를 추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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