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폭파하겠다” 협박… 용산署, 5명 구속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6 19: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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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를 사기 판매해온 일당이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공항과 호텔, 병원 등에 무작위로 전화해 폭파하겠다며 협박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심 모씨 등 5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심씨 등은 지난해 12월31일 오전 5시22분께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이용, 112범죄신고 센터에 전화를 걸어 서울 용산구 한남동 H호텔 등 서울시내 7곳의 중요시설을 폭파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다.

이들은 또 대포폰을 이용해 자동차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지난 5일 박 모씨에게 고급 승용차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3000여만원을 가로채는 등 2004년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3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심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협박전화를 걸어 경찰수사에 혼선을 야기시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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