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일자리 제공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4 18:43: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제대군인위원회, 창업지원도… 2011년까지 2886억 지원 제대군인위원회(위원장 한명숙)는 제대 후 군인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 지원정책을 확정, 오는 2011년까지 약 2886억3200만원의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4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장대섭)에 따르면 국가보훈처와 관련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구성된 제대군인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제대군인 지원정책인 ‘제대군인 지원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지원정책은 적합한 일자리 제공, 맞춤형 취업·창업지원, 생활안정 지원, 10년 미만 복무 전역자 지원대책마련 등 5개 분야 18개 과제이다.

위원회는 제대군인의 취업을 위해 군 경력과 민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 군에서 받은 교육 및 경력을 제도화해 인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방거주자들을 위해 현재 서울에만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올해 부산과 대전에 설치하고 내년에 대구와 광주에도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역 1년 전 사회진출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교육을 확대, 오는 2008년부터는 군인연금 비대상자가 전역할 경우 전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장 6개월간 월 50만원의 전직지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360개의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강좌를 개설,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오는 2010년까지 5개로 늘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11년까지 대학 연계 위탁 교육과정 등 13개 과정으로 확대하고 산학 협력을 통해 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주택 제대군인을 위해서는 주택지원금액을 현재 3000만원에서 오는 2010년 5000만원까지 확대키로 하고 공공주택 우선공급 대상자에 저소득 장기복무 전역자를 포함하는 방안도 계획 중에 있다.
제대군인 자녀를 위해 자녀의 학자금 대부 한도액을 100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부이율을 현재 4%에서 3%로 인하할 계획이다.

/하호정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