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모집 1948명 선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1 1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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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배출고교 883개교… 작년보다 37개교 늘어 서울대는 1일 2007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일반전형 1853명, 농어촌학생특별전형 91명, 특수교육대상자특별전형 4명 등 모두 194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4.13대 1이었으며 1단계에서 수능과 내신을 각각 50%씩 반영해 2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80%에 인문계열은 논술과 면접을 각각 10%씩, 자연계열은 면접 2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서울대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서울대에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는 883개교로 지난해보다 37개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시모집에서 합격자 배출 고교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 수가 71개교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합격자 배출 고교 수는 지난 2002년 618개교에서 올해 883개교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 수가 늘었다는 것은 다양한 지역의 학생이 입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는 서울대 구성원의 다양성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정시모집 합격자의 출신 지역은 서울 33.7%, 광역시 32.4%, 시 29.2%, 군 4.7%이며, 합격자의 출신 고등학교 유형은 일반고 77.1%, 외국어고 9.0%, 과학고 1.3% 등이다.

또 2007학년도 전체로 보면 지난 2006학년도에 비해 일반고와 외국어고가 약간 줄었고 과학고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학생 비율은 올해 처음으로 40%를 넘었고 인문계열 합격자의 논술고사 점수는 남녀별,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으나, 지난해에 이어 군 지역 학생들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는 “논술고사 점수가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은 교육 환경이나 사교육이 논술 점수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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