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장씨에게 개성공단 진출 업체 현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거나,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씨로부터 압수한 USB 저장장치와 이메일을 통해 박씨가 개입한 사실을 포착했으며, 현재 국가정보원이 박씨를 상대로 혐의 사실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박씨는 1990년대 초 한나라당 김 모 전 의원을 보좌했으며, 장씨와는 S대학교 81학번 동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씨는 공안당국 조사에서 ‘장씨와 가끔 만나 가족이나 친구이야기만 하는 사이일 뿐’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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