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시청공무원 사칭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30 19: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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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시설 교체비용 뜯어 경기 동두천시는 최근 주택가를 돌며 시청 공무원을 사칭, 가스시설 교체를 유도해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가정집에 시청 공무원이라고 속인 남자가 가스 점검 후 부적합 시설이라고 속여 교체비용을 요구하는 등 지역내에서 유사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주로 가스시설을 점검하는 척 하다 누출경보음을 들려주고 즉시 교체토록 유도하고, 특히 경제가 어려운 가정이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교체비용을 할인해 준다는 말로 주민들을 현혹시켰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는 멀쩡한 가스시설을 교체해 주민들이 막대한 비용 피해를 보거나 또는 품질이 떨어지는 중고 가스시설 부품을 사용한 탓에 가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우려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집의 가스시설 점검교체는 공급계약을 맺은 가스 판매업소에서 실시하며 다중이용 시설 등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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