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도보순례단 덮쳐 강화서 학생 6명 사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30 19: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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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23분께 인천시 강화군 조산리 인근 도로에서 정 모(46·여)씨가 몰던 렉스턴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길가에서 도보 행진 중인 학생 29명을 덮쳐 박 모(14), 정 모(14)군 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또 서 모(14)군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며, 오 모(14)군등 3명도 크게 다쳐 부천성가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정씨가 이동중인 학생들을 에스코트 하던 차량을 추월 하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났다.

한편 이들 학생들은 부천시 소사성당 소년복사단으로 방학을 맞아 29일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성당에 도착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인솔교사 4명과 에스코트 차량을 따라 내가면 청소년 수련장으로 이동중이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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