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시립납골당 건립 진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9 19: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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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거센 반발에 누리꾼 항의 글도 빗발쳐 경기도 광명시가 추진 중인 공설장사시설이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난항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넷티즌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연일 높게 일어나고 있다.

29일 시민들에 따르면 광명시가 지난 18일 장사시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광명여성회관 4층에서 개최했으나 이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행동이라고 주장, 즉시 계획을 철회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강력한 목소리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네티즌들의 목소리는 주민설명회를 가진 이후부터 시청 홈페이지 ‘광명시에 바란다’란에 연일 반대 의견의 목소리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가 하면 강력한 비난의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안양시민들까지 이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인 조 모씨는 “광명시민은 물론 안양시민 어느 누구도 동의를 받지 않은 납골당 건립이 정말 가능한 일이냐”며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밥벌어 먹는 공무원들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며 민선시장이 무슨의미가 있느냐”고 꼬집었다.

또 김 모씨는 “아무도 모르는 일 저질러 놓고 공청회를 했느니, 설명회를 했느니 하면서 x소리냐” “광명시를 암흑시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광명시청 공무원들부터 종합장사시설에 안치하자”고 강력한 항의를 했다.

특히 김 모씨는 “너무 하시네 광명시 안양시 민원 처리는 뒷전이고 이제는 해외로 9박10일 여행간다”며 “납골당 1차 주민설명회 하지도 않고 했다고 광명 시민 상대로 거짓말까지 정말 어쩌구니 없다”고 비난했다.

이처럼 시간이 갈 수록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면서 과격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장사시설이 “항해냐 산(山)행이냐”가 귀로에 놓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소하동(일직동)산 2번지 일대와 안양시 일부 등 총 293억원을 들여 2만6600㎡ 부지에 건축연면적 5000㎡로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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