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이전문제 둘러싸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9 19:17: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의원들간 갈등 증폭 내달 임시회 차질 빚을듯

경기 성남시청사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시의원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경기 성남시의회 열린 우리당 소속 시의원들이 다음달 5일 열리는 시의회 제142회 임시회 불참을 밝혀 성남시의회 의사일정 마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9일 열린우리당 성남시의원협의회측은 ‘한나라당측과의 시청사 이전과 관련, 협상이 결렬돼 다음달 5일 열린 예정인 시의회 제 142회 임시회에 불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린 예정이던 의회운영위원회도 열리지 못했다.
또 지난해 12월21일부터 성남시청사 5층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예산 날치기 처리 시청사 이전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벌이고 있는 릴레이 단식농성도 지속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성남시의회 김유석 대표는 “한나라당 대표단과 시청사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가져 왔으나 ‘성남시청대책특별위원회’ 설치 등 제안 내용이 한나라당 의장단에서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같은 상황에서 의사일정에 참여해도 의회가 파행적으로 흘러 갈것은 뻔한 이치”라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열린우리당 성남시의원협의회측은 다음달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공식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의회 이수영 의장은 30일 오전 11시 의장단 회의를 열고 의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