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특정인이 사유지인 구 터미널을 토지주로부터 임대해 포장마차용 시설을 설치, 약 15곳 정도를 분양한 것으로 알려져, 영구사용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이를 분양받은 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불법포장마차촌이 형성된 곳은 민선3기 시절 시가 엄청난 예산을 세워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당시 그곳에서 물러난 업주들을 비롯해 행정대집행을 적극 지지했던 시민들마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포장마차촌은 의정부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로 A씨가 지난해 12월 초 약 200여평의 나대지를 토지주로부터 임대해 중앙 통로까지 개설된 대형 포장마차를 설치한 후, 서민들을 대상으로 분양, 각종 불법이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무질서와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 포장마차촌은 급수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위생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음주로 인한 고성방가와 노상방뇨, 폭력 등 날로 우범지대화 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주변상인 이 모(55·남)씨는 “지난해 12월 초 개설된 포장마차촌이 주변 상권을 싹쓸이 하고 있다”며 “집단 포장마차가 몰리는 곳으로 몰리는 군중심리가 소규모업소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을 주면서 연일 개점휴업상태”라며 당국의 적극적 단속을 촉구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풍물장터인줄 알았으나 실제 업주들이 숙식을 하는 곳까지 생겨났다”며 “불법영업과 더불어 숙식하는 곳으로 변질될 경우 원상회복에 중랑천철거와 같은 엄청난 저항이 예상되고 있어 초기단속만이 서민을 보호하는 길” 이라고 강변했다.
또 다른 상인 김 모(43)씨는 “불법 포장마차촌이 묵인되면서 주변 확산이 우려 된다”며 “실제 중앙로 주변에 주류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포장마차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요식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국의 미온적인 단속으로 불법이 만연됐다”며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 집단화와 고착화에 대해 사전대비가 있어야 중랑천과 같은 재정, 인력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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