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현금승차‘1000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5 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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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상안 다시 제출… 지하철등 기본요금 900원으로 올려 서울시가 지난달 시의회에서 동의를 얻지 못해 반려됐던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을 일부 조정, 다시 제출했다.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을 현행 800원에서 9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이 골자. 다만, 버스의 경우 당초 200원이었던 현금승차시 추가요금은 100원으로 줄였다.

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을 현행 800원에서 100원(12.5%) 늘어난 9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 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시내버스는 일반인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100원 인상하고, 광역버스는 현행 1400원에서 300원(21.4%) 늘어난 17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현금승차시에는 1000원을 내야 한다.

지하철은 역시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이 900원으로 오르고, 기본 요금 거리는 12㎞에서 10㎞로 줄어든다. 추가 요금도 지금까지는 6㎞마다 100원씩이었지만 앞으로는 5㎞마다 100원씩 내는 것으로 바뀐다.

이 조정안은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와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운송기관간 협의를 거친 뒤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요금기준 및 요율을 결정하게 된다. 시는 요금조정시기를 오는 3월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1회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했던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 계획안’에 대해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27명, 반대 27명, 기권 6명으로 ‘부동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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