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허용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5 19:09: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100만 도민 서명운동 펴기로… 경기도 비상대책회의 개최 경기도는 정부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불허와 관련, 1100만 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문수 도지사와 도 출신 국회의원, 시장·군수, 경제단체장 등 200여명은 25일 오전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하이닉스 관련 도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도는 우선 구리의 무해성에 대한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환경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또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정부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허용 촉구를 위한 1100만 도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각 기관·단체별로 대규모 규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도의회도 오는 29일 제218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해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일자리,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가로막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자유 시장경제를 역행하는 현 정부의 국가균형 발전론”이라고 지적하고 “기업의 투자선택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만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24일 하이닉스의 1차 공장증설은 비수도권(청주) 지역에 연내 즉시 착공토록 지원하고 이천지역의 제2차 공장증설은 팔당호 수질 보호와 자연보전권역 내 대규모 공장 설립에 따른 부작용 등을 고려해 불허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