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역 토막살인 공개 수사 돌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5 18: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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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 안산시(시장 박주원) 전철 4호선 안산전철역 장애인 화장실에 유기된 여성 토막사체 유기사건을 수사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 용의자의 신상과 피해자의 특징 등을 밝히고 공개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경찰은 사체가 발견된 24일부터 현재까지 원곡동 일대 외국인 거주지역에 경찰 100여명, 의경 100여명 등을 투입, 이 일대 주택가에서 대대적인 검문검색 및 탐문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특히 용의자가 피해자의 머리와 손, 발목을 주택가 등지에 유기했을 가능성을 놓고 쓰레기통 및 화장실, 하수구 등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원곡동 한 할인마트에서 쓰레기봉투와 여행용 가방을 구입한 사실도 밝혀내고, 할인마트의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사진을 토대로 몽타주 300여장을 제작해 원곡동 외국인 거주지역의 원룸 등지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조선족을 상대로 용의자 신상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의 목 부문에 점이 있는 특징과 용의자의 신상 등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상금 500만원을 걸고 공개수배에 들어갔다.

안산=/정성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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