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3일 오후 5시5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이 모(54)씨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 친구가 도박빚을 갚지 않아 아들을 납치했으니 현금 500만원을 은행계좌로 입금시켜라”고 거짓 전화를 한 뒤, 모두 1470만원을 가로채 달아나는 등 자녀납치와 세금, 보험료 환급 빙자 등의 수법으로 지금까지 모두 24차례에 걸쳐 3억3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과 한국에 총책과 중간관리책 등을 두고 역할을 분담하는 등 중국 유학생과 조선족, 대만국적의 행동원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움직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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