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짝퉁 의류·가짜 비아그라등 밀반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3 19: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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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판매 2명 구속 해양경찰청(청장 권동옥) 국제범죄수사단은 중국산 가짜 명품의류와 발기부전 치료제(가짜 비아그라) 등을 국내에 밀반입, 판매해온 일당을 검거, 김 모(43)씨 등 2명과 전 모(42)씨를 각각 상표법 위반혐의와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수사 중에 있다.

23일 해경의 국제범죄 수사단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삼선동 거주 김 모(43)씨 등 2명은 지난해 11월 중순경부터 수회에 걸쳐 중국에서 생산된 짝퉁 ‘노스페이스’ 쟈켓과 바지 등 총 1565장을 약 5000만원 상당에 값싸게 들여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주택가 창고에 보관하며, ‘노스페이스’ 상표를 컴퓨터 자수로 새기고 라벨 등을 부착시켜 마치 외국에서 정상 수입된 유명제품인 것처럼 외국상표를 도용, 서울 동대문 시장 등을 통해 740장, 시가 1억7000만원 상당에 판매해 왔으며, 검거될 당시에 창고에서 가짜 노스페이스 쟈켓과 바지 등 총 825장, 시가 2억9000만원 상당이 발견돼 현장에서 압수됐다.

또한 전 모(42)씨는 올해 1월초순경부터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화물선이나 보따리 상인 등을 통해 비아그라 등 중국산 발기부전치료제 8000여개(시가 1억원) 등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서울 신설동 소재 비밀창고에 보관하면서 관계당국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퀵 서비스를 이용, 몰래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인천=/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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