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 시의원 집들이에 배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2 1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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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의회사무국 직원들 점심시간 30분뒤 업무복귀 경기도 시흥시 의회사무국 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모 의원 집들이에 갔다가 30분이 지난 오후 1시30분에 복귀한 사실이 밝혀져 공직기강 해이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게다가 의회사무국은 관용차량까지 배차를 받아 점심시간에 규정을 무시하고 불법적인 운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의회사무국에 따르면 이 모의원은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얼마전 새로 구입한 월곶동 소재 P아파트에서 집들이겸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는 것.

하지만 이날 이 의원이 식사대접을 한 장소는 자신의 집이 아닌 월곶동 소재 모 음식점 연 것으로 전했지고 있다.
특히 이날 집들에 참석했던 의회사무국 전직원들은 사무실에 필수요원하나 남겨 놓지 않은 것은 물론 사무실 문까지 걸어 잠그고 오후 1시30분에 복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더군다나 이 모 전문위원은 점심시간을 1시간이나 지난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사무실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용차량 배차와 관련해 이날 의회에 참석했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점심시간 이 모 의원 집들이에 참석하기 위해 25인승 관용차량까지 배차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모(남·시흥시 연성동)씨는 업무와 상관없는 일에 전직원이 사무실까지 잠가 놓고 그것도 30분씩이나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라도 명분이 없는 일이고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관련, 의회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의회운영회 회의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식사가 조금 늦어졌다”며 “앞으로는 오늘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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