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밀수의약품 ‘싯가 6억3천만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2 1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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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지난해 단속 실적 공개 지난해 인천공항세관에 의한 불법 의약품 밀수단속 실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불법 밀수 의약품이 시가 6억3000만원에 달하며 발기부전치료재 뿐 아니라 태반주사, 보톡스와 같은 전문의약품의 밀수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관에 적발된 불법 의약품은 비아그라, 씨알리스가 3만3천정으로 41.5%(2억 6천만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주름제거 주사제 23.9%(1억5천만원), 웅담 등 성분미상 정력제 17.5%(1억1천만원), 태반주사제 13.7%(9천만원) 순이었다.
특히, 의사처방전이 필요한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된 발기부전치료제의 적발이 41.5%를 차지해 불법 반입된 의약품의 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발기부전치료제는 2005년에 비해 적발수량이 24% 감소했지만 밀반입 시도건수는 오히려 21% 증가했다.
최근에는 보톡스, 태반주사제 등 얼굴 성형과 미용에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까지 새로운 밀수품목으로 등장해 공항세관에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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