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군정치 찬양 혐의 전교조 교사 둘 긴급체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8 19: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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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보안과는 18일 전교조 서울지부 통일위원장을 역임했던 현직 교사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공안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김모, 최모 교사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교조 등 인터넷 홈페이지에 북한의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혐의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 12일 새벽 이들 교사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그 동안 공안당국은 사문화된 구시대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내세워 전교조를 용공 이적단체로 몰기 위해 온갖 비열한 공작과 여론조작을 서슴지 않았다”며 두 교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또 “도주의 우려가 없는 현직교사에 대한 인신구속은 반인권적인 행위일 뿐 아니라 공안당국에 의한 시대착오적인 교권 탄압이며, 전교조의 통일 교육과 전교조 통일위원회 활동에 대한 탄압”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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