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비리 의혹사건’정동채의원 소환뒤 수사 끝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8 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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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8일 감사원이 직무유기 혐의로 수사 의뢰한 열린우리당 정동채 의원을 이달 안으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수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1월을 안 넘는다. 소환한 뒤 질문할 항목을 작성했다. 수사에 필요한 핵심인물 2명 신병을 쫓는 중”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정 의원(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경품용 상품권이 도입된 뒤 인증제와 지정제로 제도가 바뀐 경위와 이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압력 행사가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인물 2명은 경품용 상품권 인증·지정 과정에서 정치권 등에 금품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사행성 게임 ‘황금성’ 제조·판매업체 현대코리아의 ‘검은 돈’을 세탁해 준 이 회사 직원 강 모(40)씨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현대코리아가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자, 게임기 판매대금 중 10억원을 자기앞 수표로 건네받아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등의 수법을 이용,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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