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곳에 내려줬다”택시기사 폭행 20대 입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7 19:38: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 서초경찰서는 17일 행선지를 잘못 찾아왔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만취 상태에서 택시까지 운전한 권 모(27)씨를 폭력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권씨는 16일 밤 9시께 경기 화성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전 모(41)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서울 양재동으로 향하던 중 엉뚱한 곳에서 내려 주려한다는 이유로 전씨를 때리고, 택시 앞 유리를 부순 혐의다. 권씨는 또 놀란 전씨가 택시에서 내려 자리를 피하자 술에 취한 채 택시를 300여m 가량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권씨는 경찰에서 “최근 여자친구와 사이가 멀어져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데 택시기사가 엉뚱한 곳에 내려주니까 순간 화가 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