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사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5 19: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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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호 前국장 혐의 전면 부인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변양호(53) 전 재경부 금정국장이 15일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 전 국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외환은행 헐값 매각을 사실상 주도하지 않았느냐”는 검찰의 신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대검 중수부는 “2002년 9월 스티븐 리 론스타코리아 대표와 만나 인수 가격과 가이드 라인을 직접 제시한 뒤 2003년 7월 금감위와 외환은행 관계자 등과 함께 인수자격 문제에 대한 회의를 주관하는 등 외환은행 헐값 매각에 대해 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았느냐”며 변 전 국장을 집중 추궁했다.

변 전 국장은 “스티븐 리를 만나 매각 문제를 논의하고 회의를 주관한 적은 있다”면서도 “당시 재경부 금정국장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일 뿐 로비를 받은 적은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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