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씨 금명간 참고인 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5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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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주 정·관계 로비의혹 김흥주(58·구속기소) 삼주산업 회장(전 그레이스백화점 대표)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는 15일 2001년 정·관계 로비 혐의로 구속 수감된 이용호(49)씨를 금명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G상호신용금고 인수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가 2001년 당시 또다른 핵심 인물인 김영준(46·수감중)씨와 함께 G금고 인수계약금 30억원을 걸고 중도금을 내지 못하는 사이 김흥주씨가 10억원으로 계약을 체결, 인수가 무산된 과정에 금융감독기관 인사의 개입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용호 게이트’의 당사자인 이씨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현재 수원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이날 “서울구치소에 있는 김영준씨를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다”며 “이제 이씨를 불러 추가 조사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또 이근영(70) 전 금융감독원 원장을 다시 한 번 불러 김중회(58) 부원장과 진술이 엇갈리는 대목에 대해 보강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찰은 김흥주씨에게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의 서울 도화동 I빌딩 사무실 보증금 등을 대납하게 한 한광옥(65)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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