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는 대중교통수단 증차 등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오는 5월까지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에는 6500여 세대가 우선 입주한다.
이어 오는 9월에는 6400여 세대가 둥지를 트는 등 내년 3월까지 2만6000여 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러나 신도시를 관통하거나 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 대부분은 아직도 공사 초기단계여서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7개 도로의 경우 동탄~수원(4.9㎞), 동탄~병점(4.5㎞) 구간만이 부분 개통됐을 뿐 오산~영덕 구간(13.6㎞)은 지난해 10월에야 공사에 들어갔다. 또 도가 추진하는 지방도 317호선 연결도로인 반송~기흥 구간(4.9㎞)은 공정률이 50%에 불과한 실정이다.
기흥 IC확장 이전공사도 지난해 6월 착공, 공정률이 5%에 그치고 있어 입주완료 뒤인 내년 말에나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연결도로 공사가 지연되자 도는 택시 69대를 증차하고 신도시내에 콜센터를 설치, 교통수요를 최대한 흡수할 예정이다. 또 간선버스 17개노선 99대와 광역버스 20개 노선 123대를 증차하고 신도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도 늘려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도는 병점역과 수원역의 전철 운행대수를 1일 각각 265회와 250회로 늘리는 한편 병점역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윤호 공보관은 “동탄신도시 교통난을 우려해 도는 이같은 교통대책을 마련,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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