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곳에 숨겨 금괴 밀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2 1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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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가 2500만원 상당… 60대등 3명 구속 인천본부세관은 2일 신체 은밀한 곳에 금괴를 숨겨 몰래 국내에 들여온 전 모(66·여)씨와 가짜 비아그라를 밀반입한 김모씨(56) 등 3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보따리상인 전씨는 지난달 25일 중국 석도항발 여객선을 타고 인천항에 입국하면서 동전형 금괴 33개(1.2kg상당·싯가 2500만원)를 3~4개씩 콘돔에 넣어 여러개로 분리한뒤 이를 신체 은밀한 곳에 숨겨 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11일 중국으로부터 핸드폰 악세사리 25kg을 수입하는 것처럼 관련서류를 위장, 핸드폰 악세사리 밑에 10개의 비닐봉지에 나눠 중국산 비아그라 3만정(진품 싯가3억5600만원 상당)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세관은 보따리상들이 과거의 대리운반 형태에서 벗어나 금괴와 가짜상품, 마약까지 손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휴대품검사를 강화하고 가짜상품의 밀수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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