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한달된 20대 ‘강도살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2 1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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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임신중절 수술비 마련위해 범행 경기 이천경찰서는 2일 임신한 애인의 중절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모텔 여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A(22)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4시20분께 이천시 K모텔에 들어가 여종업원 B(5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현금 48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A씨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4시께 이천시 관고동 이천향교 앞에서 손님을 가장해 택시에 탄 뒤 택시운전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군대에서 전역한지 한달 가량됐으며 빼앗은 돈을 애인의 임신중절 수술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사건 당일 이천시 다른 모텔에서도 범행을 시도하려한 장면을 CCTV를 통해 확보, 신원을 확인한 뒤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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