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감면 해주겠다”꾀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2 1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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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챙긴 세무사 구속 수원지검 수사과는 2일 상속세를 감면받게 해주겠다며 사례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세무사 A(42)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3월 J(53·여)씨에게 “아는 세무공무원들에게 로비해 상속세를 감면받도록 해주겠다”며 사례비 등의 명목으로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5억50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2004년 변호사법위반 등 혐의로 입건돼 현재 세무사 자격이 정지된 상태로 J씨와 상속세 납부업무에 대한 세무대리계약을 체결하는 등 자격 없이 세무대리 업무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실제로 세무공무원들에게 돈을 건넸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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