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씨 비서관 사칭… 수억챙긴 40대 기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27 1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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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조성욱)는 27일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서관을 사칭, 부동산을 싸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김 모(42)씨를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2003년 12월 부동산 시행사 대표 송 모씨에게 전씨의 비자금 담당 비서관을 사칭해 접근, “약정금을 주면 전씨의 숨겨둔 땅을 반 값에 사주겠다”고 속여 계약금 명목으로 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김씨는 또 2003년 3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송씨로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1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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