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버스차고지 화재사망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26 1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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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경찰관 밝혀져 지난 24일 새벽 1시18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S교통 차고지에 세워둔 909 좌석버스에서 불이 나 숨진 40대(뉴시스 12월24일 보도)는 현직 경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유품으로 추정되는 수첩이 발견됐고 기재된 전화번호를 통해 유가족들에게 확인한 결과 숨진 40대는 서울 모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체 부검을 의뢰하고 유가족들과 사망자의 DNA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 중”이라며 “부검 결과에 따라 담뱃불로 인한 실화 또는 방화 등 정확한 화인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재 당시 버스회사 관계자는 “화재 당일날 종점에 도착한 버스에서 술취한 승객 1명이 내리지 않고 운전기사와 실랑이를 벌였다”며 “불에 타 숨진 남자가 그 승객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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